총회장 인사말


  • 총회조직

총회장 인사말

  • 할렐루야,

    부족한 사람을 하나님의 성회 한미총회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모든 총회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이에 더 깊은 기도와 헌신으로 귀한 동 역자들과 함께 교단을 섬기고자 합니다.
    총회 안에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저는 앞으로 2년 동안 다음의 일들을 중 점적으로 추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첫째,

    세계적으로 재난의 상황 가운데 어려운 교회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셨는데 내 눈이 아프면 내 몸 전체가 아프듯이, 아픈 형제 교회를 위해 기도와 협력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팬데믹 이후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삶의 현장에서 흐르는 눈물을 함께 닦고 우리의 목회가 웃음이 되고 교단이 긍지와 자부심이 되도록 저와 임원들은 겸손하고 신실하게 동역자들을 섬기겠습니다.

    둘째,

    선교에 앞장서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인 전도하고 선교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우리 교단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목숨 걸고 전도와 선교를 지상목표로 삼는 신앙정신을 구현해왔으며, 오늘날 미 전역에 13,000여 교회와 세계 7천만 성도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교단입니다. 이러한 위상은 순교를 각오하고 신앙을 지켜낸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기에 신앙의 선배들을 따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선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우리교단은 세계교회 성령운동의 선구자로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우리교단을 탄생시켜 주셨습니다. 이러한 역사와 전통성을 지닌 교단으로써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무엇보다 오순절 성령 운동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기도와 사랑으로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한미총회를 아름답게 섬겨주신 증경 총회장님들의 모범을 따라 총회 임원들과 힘을 모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귀한 사역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시고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